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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피임약 남용 ‘호르몬 불균형 등 부작용 유발’
  글쓴이 : 이예경산부인과     날짜 : 13-06-04 16:19     조회 : 1075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응급피임약을 남용할 경우 일반피임약의 10~15배의 고용량 호르몬제로 인해 각종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다며 복용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응급피임약은 일반 경구 피임약 호르몬의 약 10배에 달하는 고용량 호르몬 요법으로 복용 후 메스꺼움이나 구토, 두통, 하복부 통증, 유방통증, 피로 및 불규칙한 질 출혈, 여성호르몬 및 내분비계의 일시적 교란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응급피임약 부작용으로 인한 출혈을 생리로 오인하여 임신 상태를 간과하거나 자궁외 임신과 같은 응급상태를 모르고 방치할 위험도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응급피임약은 여성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산부인과전문의와의 상담 후 처방을 받아 복용해야 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이예경 위원은 “응급피임약의 처방을 받기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했다가 응급피임약 복용 이후의 피임방법까지 상담 받는 경우가 많다”며 “응급피임약을 처방 없이 판매하자는 일각의 주장은 반드시 재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응급피임약은 처방 후에만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처방전 없이 누구나 응급피임약을 구입할 수 있게 되면 응급피임약이 일상적인 피임방법의 한 수단으로 남용될 우려가 있다.이는 한국 여성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으며 특히 10대들이 아무 제약 없이 응급피임약을 남용하게 될 때 부작용은 더욱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